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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laude Code + Telegram으로 24시간 AI 비서 만들기 — 시리즈 소개

맥북에 항상 켜져 있는 Claude Code를 Telegram 봇과 연동해서 개인 AI 비서를 만드는 프로젝트를 시작한다.

Claude Code + Telegram으로 24시간 AI 비서 만들기 — 시리즈 소개

맥북이 놀고 있었다

회사 맥북은 24시간 켜져 있다. Claude Code Max 플랜도 매달 $100씩 내고 있다. 근데 이걸 퇴근하면 그냥 방치하고 있었다.

솔직히 멍청했다.

어느 날 문득 생각이 들었다. 이 맥북, 텔레그램이랑 연결하면 24시간 일하는 비서 되는 거 아닌가?

OpenClaw 같은 도구도 봤다. 근데 나는 이미 Max 플랜을 쓰고 있다. 추가 비용 0원. Claude Code의 -p 모드만 쓰면 된다. 끝.

구조는 이게 전부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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📱 Telegram → 🐍 Python Bot (맥북) → 💻 Claude Code CLI → 결과 반환

별거 없다. 진짜로.

  1. 텔레그램으로 메시지를 보낸다
  2. 맥북의 Python 봇이 받는다
  3. claude -p "명령"으로 Claude Code를 실행한다
  4. 결과를 다시 텔레그램으로 보내준다

나는 복잡한 걸 싫어한다. 이 네 줄이 전부인 게 마음에 들었다.

왜 굳이 Claude Code인가

일반 API 호출이랑은 차원이 다르다. Claude Code는 맥북 자체를 조작한다.

  • 프로젝트 빌드 & 배포
  • Git 상태 확인, commit, push
  • 로그 파일 읽기
  • 코드 직접 수정
  • 터미널 명령 실행

ChatGPT한테 “배포 좀 해줘”라고 하면 방법을 알려준다. Claude Code한테 하면 진짜로 배포한다.

그 차이가 전부다.

앞으로 쓸 것들

  1. 프로젝트 세팅 — Telegram 봇 생성 & Claude Code 연동 (다음 글)
  2. 대화 맥락 관리 — 히스토리 유지 & 시스템 프롬프트
  3. 자동화 추가 — launchd로 자동 실행, 크론 작업
  4. 기능 확장 — MCP 연동, 파일 관리, 알림

삽질 과정도 다 쓸 거다. 깔끔하게 성공하는 글은 재미없다.

비용

항목비용
Claude Max 구독$100/월 (기존 결제)
Telegram Bot API무료
맥북 상시 가동전기세 약간
추가 비용$0

이미 내고 있는 돈으로 비서를 하나 더 고용한 셈이다. 세상에 이런 가성비가 없다.

다음 글에서 실제 코드를 까본다.


결국 좋은 도구는 이미 내 손에 있었다. 나만 몰랐을 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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